와이스, 7⅔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루 주자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04.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2157187299_l.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7⅔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올 시즌 4경기째 만에 첫 승을 챙겼다.
타자들도 이날 13안타와 5개의 도루를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한화 타선은 5개의 도루를 모두 6회에 달성하며 35년 만에 한 이닝 최다 도루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두산과 1승 1패를 나눠 가진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챙기며 올 시즌 첫 원정 위닝시리즈도 달성했다.
이날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 와이스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고 엄지를 세웠다.
김 감독은 "불펜으로 나선 김범수와 김종수까지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고도 전했다.
타선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6회 활발한 주루플레이와 2사 이후에 나온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5점을 수확하는 빅이닝을 만들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며 "덕분에 경기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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