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가 수요드라마를 신설한다.
'사계의 봄'은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한다. 1·2회만 6일과 7일 같은 시간대 연이어 편성한다.
이 드라마는 K팝 최고 밴드 '더 크라운'의 '사계'(하유준)가 하루아침에 팀에서 퇴출 당하고, 난생 처음 가본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봄'(박지후)과 사랑하고, 밴드부를 결성해 음악을 다시 시작한다.
하유준은 올해 밴드 'AxMxP' 데뷔를 앞두고, 연기자로 먼저 인사한다. 유준은 더 크라운 보컬 겸 기타리스트다. 긍정 사고를 가진 우주대스타다. 김봄은 한주대 실용음악과 학생이다. 한때 아이비리그를 꿈꿨지만, 6년 전 엄마의 죽음으로 프로 알바러가 된다.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은 '서태양'을 맡는다. 오직 실력만으로 1학년이 밴드부 부장이 돼 전설로 불린다. 김선민은 대학 밴드부 드러머 '공진구'를, 서혜원은 김봄 고종사촌이자 사계의 골수팬 '배규리'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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