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경험 전수 및 조달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
임 청장의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태지역 고위급 정책워크숍 중 진행된 우즈베키스탄과의 공공조달 협력 양자회의의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은 △전자조달을 포함한 법률 및 공공조달 제도에 대한 정보 공유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시 필요한 정보 지원 제공 △공공조달 시장의 기업참여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청장은 지난 1월 시험 개통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사업 경험을 전수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조달 발전 로드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에 필요한 경험과 전자조달 운영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간 조달행정의 모범 사례를 상호 전파키로 약속했다.
한편 양국은 한국 혁신제품의 실증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달청은 올해 140억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29개국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국경 수비대에서 다목적 모듈형 조명방송 드론을 시범적으로 중요시설 감시, 재난·산불감시 등에 활용하는 등 우리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임 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의 공공조달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공공조달 실크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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