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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외교관 교류사업 7년만에 재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3 14:40

수정 2025.04.13 14:40

2018년 이후 7년만에 재개
[파이낸셜뉴스] 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이 7년만에 재개됐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은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14~19일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 오진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을 단장으로 하고 중국에 관심 있는 실무직원들로 구성한다.
우리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면담 △옌청 한중 산업단지 방문 △충칭·전장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양국 외교장관간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간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중국 및 한중관계에 대한 외교부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외교부 직원들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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