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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철 제14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취임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8:32

수정 2025.04.14 18:32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제14대 원장으로 취임한 임승철(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박사가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KINS 제공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제14대 원장으로 취임한 임승철(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박사가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KIN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제14대 원장으로 임승철(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박사가 취임했다.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14일 KINS에 따르면 임승철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임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효율적인 업무의 추진과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관상의 정립이 KINS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의 역할을 고려한 업무수행체계 합리화,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 규제 결과에 대한 소통방식 개선을 강조했다.



KINS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원자력 생산 및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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