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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아나운서 MBC 퇴사 후 홍준표 캠프 합류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19:45

수정 2025.04.14 19:45

SNS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 퇴사 소식 전해
/사진=이성배 SNS
/사진=이성배 SNS

[파이낸셜뉴스] 이성배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 직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

이 아나운서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MBC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퇴사 직후 홍 전 시장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 선대위도 1차 조직 인선을 발표하며 대변인에 이 아나운서를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SNS에 홍준표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익숙하고 따뜻했던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나 혼란의 시대로 뛰어드는 결심을 했다.

돌아갈 수 없는 길임을 알면서도 제 삶을 새로운 길에 던져본다"고 에둘러 캠프 합류 사실을 전했다.

한편 2008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17년간 뉴스 진행과 스포츠 중계 등을 맡아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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