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골프선수 박인비가 생후 150일 된 둘째 딸 연서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9회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3 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함께한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루며 누적 상금 약 237억원을 달성한 골프 황제 박인비와 황제를 만든 킹메이커 남편 남기협이 23개월 된 첫째 딸 인서와 태어난 지 150일 지난 둘째 딸 연서를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생후 150일 된 박인비의 둘째 딸 남연서가 첫 등장부터 인형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서는 뽀얀 피부와 동그란 눈,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눈웃음을 뽐내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박인비는 "네 식구가 돼 돌아왔다"라며 육아를 위한 필수 아이템들이 곳곳에 배치된 집에서 남편 남기협과 첫째 딸 인서, 둘째 딸 연서와의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첫 출연 당시 박인비의 말대로 척척 움직이며 '충신'으로 인정받은 남기협은 두 아이 케어에서도 변함없이 충신 모드를 발동한다고. 이에 박수홍은 "이 집을 보면 내가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박인비는 "내가 치킨 목욕을 다 시켜보네"라며 딸 인서를 위해 처음으로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가위를 들고 닭을 손질하며 마이웨이 요리 스타일을 보여주더니 "오빠 삼계탕 엉덩이가 터졌어"라며 남편 남기협에 SOS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눈 앞에 펼쳐진 현실 육아 앞에 세계 무대에서도 평온했던 박인비의 정신력이 사정없이 흔들린다는 후문이다.
박인비의 육아 일상은 1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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