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숲 가꾸기 사업 전(왼쪽)과 후(오른쪽)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5/202504151757077117_l.jpg)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숲 가꾸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 면적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336ha로 총 사업비 12억76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이며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사천면, 경포동 등 8개 권역, 252ha를 대상이다.
이어 남은 84ha는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제거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도로, 주택, 농경지 등과 인접한 산림과 산불위험등급이 높은 산림이 주 대상지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은 산불 발생확률을 낮추고, 산불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춰 산불 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이고 말했다.
![[강릉=뉴시스] 강릉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 단면도. (사진=강릉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5/202504151757085673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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