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우리동네GS앱 사전예약 매출 173% 증가"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09:22

수정 2025.04.17 09:22

GS25 고객이 점포에서 '우리동네GS'로 결제하고 있다. GS25 제공
GS25 고객이 점포에서 '우리동네GS'로 결제하고 있다. GS25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분기(1∼3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의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고객이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결제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물가로 '런치플레이션'(점심의 런치와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점심식사 비용 증가)이 심화하면서 간편식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올해 1~3월 사전예약의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2% 늘었다. 매출 비중을 보면 도시락이 64%로 가장 높고 샐러드 15%, 샌드위치·햄버거 9%, 김밥 8%, 주먹밥 4% 등으로 나타났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사전예약과 더불어 퀵커머스, 와인25플러스 등 우리동네GS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업계 1위 모바일 앱으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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