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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서울 신규 영화관, CGV 고덕 강일 "오늘 '야당' 무료 관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11:18

수정 2025.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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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선보이는 서울 신규 영화관…
SCREENX, 4DX, 리클라이너관 등 8개관
CGV고덕강일 전경. CJ CGV 제공
CGV고덕강일 전경. CJ CGV 제공
CGV 고덕강일. CJ CGV 제공
CGV 고덕강일. CJ CGV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CGV가 3년만에 서울에 신규 영화관을 선보인다.

17일 CJ CGV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있는 강동아이파크 더 리버몰 3, 4층에 CGV고덕강일을 오픈했다.

스크린X, 4DX관 포함 총 8개관

CGV고덕강일은 리클라이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CREENX관 등 5개관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으며 4DX관을 포함해 총 8개관 827석 규모다.

고덕비즈밸리 상업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CGV고덕강일은 강동구, 하남시 고객들에게 ‘어반 테라리움(Urban Terrarium)’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CGV만의 새로운 감성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리움 플랜트 작가인 비오토프갤러리의 아티스트 삭(SAC)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GV고덕강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픈 당일인 오늘(17일) ‘야당’,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17~20일엔 일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팝콘과 탄산음료, 장바구니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 매점 콤보를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4DX 등 특별관에서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17일~24일 ‘탑건: 매버릭’, ‘위키드’, ‘퇴마록’, ‘와일드 로봇’ 등 SCREENX에 최적화된 영화를 1만원에 선보이는 ‘SCREENX 만만위크’를 진행한다.

‘모아나2’, ‘수퍼소닉3’, ‘페라리’ 등은 4DX로 1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CGV고덕강일 정유진CM(Culture Mediator)은 “서울에 3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영화관으로 고덕강일지구 인근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어반 테라리움’을 콘셉트로 해 편안한 감성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CGV고덕강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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