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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추억의 사진 공모합니다"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13:21

수정 2025.04.17 15:05

지난 1985년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당시 장미원 모습. 오른쪽 사진은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제공
지난 1985년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당시 장미원 모습. 오른쪽 사진은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공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내달 16일 장미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된 사진 중 40장을 선별해 장미축제 스페셜 추억 영상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장미축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할아버지·할머니 때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추억을 생생한 감동으로 재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 선보였고, 이후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 꽃축제의 효시로 평가받았다.

이번 추억사진 공모 이벤트는 그동안 장미축제, 장미원 등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장미축제40주년 #추억사진 #에버랜드로로티)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우수작으로 뽑힌 40명에게 장미축제 초대권(1인당 2매)을 선물하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객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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