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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콘서트와 야구로 주말 '매우 혼잡' 예상…대중교통 이용 당부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13:17

수정 2025.04.18 13:17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프로야구 경기와 콘서트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소 측은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해당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제1, 3, 4, 5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여 주차 가능 면수가 기존 1556면에서 876면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주변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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