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일단 용산→청와대→세종이 종착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21:08

수정 2025.04.18 21:11

첫 TV 토론회 나서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첫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4.18 [국회사진기자단] utzza@yna.co.kr (끝)
첫 TV 토론회 나서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첫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4.18 [국회사진기자단] utzz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보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일단 용산을 쓰면서 청와대를 신속 보수해서 들어가는게 제일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특집 100분 토론'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집권시 다음날 시작될 임기를 어디에서 시작할지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은) 보안 문제가 심각해서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데 바로 당장 다른데 가기도 마땅치 않다"며 "혈세를 들여 미리 준비할 수도 없고, 집에서 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 (행정수도 이전 등) 개헌 문제 등이 걸려 있지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세종으로 옮기는 게 종착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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