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경선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양수 사무총장, 권성동 원내대표,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2025.04.18.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9/202504191421376589_l.jpg)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정복·안철수·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MBTI(성격유형지표)를 ENTJ(대담한 통솔자)라고 소개했다. 양향자 후보는 ENFJ(정의로운 해결사)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MBTI 기반 자기소개를 진행했다.
유정복 후보는 MBTI를 'ENTJ(대담한 통솔자)'라고 말했다. 그는 "리더로서 삶을 살아왔다.
안철수 후보도 MBTI를 'ENTJ(대담한 통솔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V3, 안랩을 아실 것이다. ENTJ 특성을 나타내는 징표라고 할 수 있다"며 "저는 정말 과학 경제 강국을 만들고 싶다. 국민통합, 시대 교체가 필요한 시대다. 정말 강한 대한민국, 추진력 있는 실천적인 행정가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MBTI를 'ENTJ(대담한 통솔자)'라고 밝혔다. 그는 "언제든 수많은 국민과 대화하고 그분의 꿈을 제 꿈으로 받아드리고 이분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꿈을 이루어나가는 적성을 가지고 있다"며 "늘 계획된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해서 반드시 그 목표를 달성하는 목표 지향적"이라고 했다.
양향자 후보는 MBTI를 'ENFJ(정의로운 해결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넬슨 만델라, 오프라 윈프리와 같다. 따뜻한 리더십의 표본"이라고 했다. 그는 "당 일각에서 우리 후보로는 이기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이재명이 아니라 패배주의인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