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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19일 '청소년 역사 문화 탐방' 진행

뉴시스

입력 2025.04.19 18:14

수정 2025.04.19 18:14

[군포=뉴시스] '2025년 청소년 역사 문화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이 연천군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청소년 수련관).2025.04.19.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2025년 청소년 역사 문화 탐방'에 참석한 학생들이 연천군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청소년 수련관).2025.04.19.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청소년 수련관은 19일 관내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2025년 청소년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총 5회 운영을 기획하는 가운데 이번이 그 첫 번째다.

경기도 연천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호로고루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전곡리 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시대의 끝과 시작이 공존하다'를 부재로 시대의 끝과 시작을 함께 겪어온 연천 지역이 지닌 지형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역사 여권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또 전문 강사가 나와 각 유적지와 지형의 역사적 설명을 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 향상에 주력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다음 일정과 방문 지역을 6월28일 충남 아산 현충사로 잡은 가운데 9월6일 3회를, 9월27일 4회를, 11월8일 5회를 인천 차이나타운,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서울 윤동주문학관 등에서 각각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연천 지역의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겼다"며 "청소년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역사 탐방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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