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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양소영 "결혼 의무 그만…이제 내 인생" 눈물

뉴시스

입력 2025.04.20 09:46

수정 2025.04.20 09:4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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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이 졸혼하고 싶다고 했다.

양소영은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뛰어야 산다'에서 "이제 다시 나 자신 양소영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졸혼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의무들에서 벗어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며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했다.

양소영은 아이 셋을 키우고 모두 대학에 보냈다고 했다. 세 아이는 모두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했다.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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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은 "이제 짐을 내려 놓고 싶다,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변호사든 엄마든 부인이든 정신 없이 살다 보니 25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양소영은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새로운 시간이 온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졸혼 선언이라고 해봤다"고 했다.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도전기를 담는다.

양소영과 함께 션·이영표·양준혁·슬리피·율희·허재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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