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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춘천성심병원 최고 등급 달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0 10:42

수정 2025.04.20 10:42

2024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
춘천성심병원 전경. 뉴스1
춘천성심병원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각 분야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S등급을,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권역외상센터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에는 각 13억5000만원, 권역외상센터에는 6억원 등 총 46억5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및 진료 실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강릉 아산병원 전경. 연합뉴스
강릉 아산병원 전경. 연합뉴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장기간 이어진 비상진료 체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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