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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득녀 소식 알려... "예쁜 딸 낳아준 아내에 감사"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0 12:05

수정 2025.04.20 12:05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2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재단 2024 블루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2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재단 2024 블루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오타니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내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딸에게, 우리를 매우 걱정 많은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이 게시물에 신생아의 발바닥을 찍은 사진을 작게 첨부했다. AP통신은 이날 오타니의 득녀 소식을 "딸이다! 다저스의 이도류 스타가 이제 아빠가 됐다"는 제목으로 전했다.



AP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중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득녀 사실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로버트 감독은 "축하합니다. 쇼(쇼헤이)!"라고 외치면서 아기의 이름은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 마미코(28)와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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