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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 베트남서 기후변화대응 봉사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1 09:33

수정 2025.04.21 09:33

'새희망학교' 사회공헌사업 일환
지난 15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15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봉사단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해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18명이 지난 14~19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현지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먼저 봉사단은 홍덕대학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또 퀴즈와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출품작을 평가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벤엔 국립공원에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6년까지 벤엔 국립공원에 약 1만그루의 나무 식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새희망학교'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3호 새희망학교'의 무대인 베트남 타인호아성 지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수행 중인 '이온몰 타인호아점' 건설 사업을 계기로 선정됐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약 3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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