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21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5년 동행축제 기간에 개최하는 '부산 달달 상점'에 참여할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부산 달달 상점은 대형 유통망인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판매전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약 25개의 선정된 기업에는 매대 설치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 부담 없이 자사 제품을 자유롭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소재 빵, 디저트, 간식류 판매기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제과점업, 식품제조가공업)이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 프랜차이즈, 휴폐업 및 부도 업체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디저트 마켓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부산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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