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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대미 수출기업 관세 대응 TF 회의

뉴스1

입력 2025.04.21 11:40

수정 2025.04.21 11:40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 News1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대미 수출기업 관세 대응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부산지역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분석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세청, 무역협회 등 수출입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대미 수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정부가 철강,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지역 기업이 체감하고 있는 관세 부담과 실질적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다.

부산상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된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정부와 관계 부처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부산지역 FTA통상진흥센터 협의회를 활용해 수출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수집한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지역경제계와 지역기업 그리고 유관기관이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애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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