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1도움 기록…현재 득점 1위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골잡이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1/202504211151417161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2025년 첫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고, 주민규가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김준하(왼쪽부터), 보야니치, 이동경,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1/202504211151418924_l.jpg)
주민규는 1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어서 주민규는 3라운드 수원FC전 1골, 4라운드 대구전 1골 1도움, 5라운드 제주전 1골로 총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랐다.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한, 주민규는 지난 2023년 2-3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3년 주민규는 울산으로 이적과 동시에 맹활약하며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는데, 올해에도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하며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주민규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규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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