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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LCC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반으로 원팀 의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1 12:36

수정 2025.04.21 12:36

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 LCC(저비용항공사) 삼형제가 등반으로 원팀 의지를 다졌다.

진에어는 지난 19일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의 주축으로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인 통합 완수를 기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산행은 항공사의 절대 가치인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제주 곶자왈에서 환경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부산지역에서 공동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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