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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사이즈는 늘리고 카페인은 뺀 '아카페라 아메리카노'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1 15:39

수정 2025.04.21 15:39

빙그레 제공
빙그레 제공

[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카페인 부담 없이 고소하고 향긋하게 즐기는 ‘아카페라 사이즈업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디카페인 원두 제조 방식인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방식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물과 활성탄을 이용해 카페인을 99.9% 제거했다. 이로 인해 깊고 풍부한 커피 본연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부담을 덜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좋은 텀블러 형태로 설계,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들고 마실 수 있다.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2007년 출시한 RTD 브랜드 ‘아카페라’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350㎖ 대용량 제품으로, 라떼 3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돌체라떼)과 제로슈거 아메리카노에 신제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까지 추가되면서 총 5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 부담 없이도 깊고 풍부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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