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 업무 담당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는 경남금연지원센터 김승진 부센터장이 강연을 맡아 ‘청소년 흡연실태와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부센터장은 금연취약계층 지원활동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 현황, 세계 각국의 금연정책 및 학교 흡연예방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신종 담배 확산에 따른 교육적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보건교사들은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흡연예방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및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캠페인, 학교별 컨설팅 실시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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