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 에디션(ZOOM-IN Edition) 6'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다연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을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으로 그리는 신진작가로, 이번 특별전에는 작가 약 600명이 공모했다. 'KB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에서 배부되는 달력 제작 협업과 각종 특별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이다연 작가는 오는 2027년도 KB금융그룹 캘린더 제작에 참여한다.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올해 43회를 맞았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2025 ZOOM-IN 어워드'와 'KB 스타상' 시상식에서 K아트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양 회장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인 화랑미술제에 KB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B도 금융을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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