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국제 금 가격을 90% 이상 추종하는 것을 원칙하로 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프리미엄을 분배재원으로 연간 4%의 배당을 추구하는 월배당 ETF다. ISA를 비롯해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며 분배금 재원인 옵션프리미엄이 미국의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의 과세이연 효과가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18일 종가 기준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는 지난 1달간 코스피(-2.14%)와 S&P500지수(-5.19%) 상승률을 크게 앞섰고, 국내 금현물 가격상승률(9.8%) 보다 우수한 성과를 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증가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달러 가치도 연초 이후 8% 이상 하락한 반면 금 가격만 나홀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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