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수산청, EEZ내 한국어선 나포…"정선명령 불복"

뉴시스

입력 2025.04.22 01:54

수정 2025.04.22 01:5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일본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한국 어선을 나포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 규슈 어업조정사무소는 21일 오키나와현 서쪽 EEZ에서 한국 여선 1척을 나포했다.

나포한 선박은 37톤급으로, 승선 인원은 9명이었다. 선장 문모 씨도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전날인 20일 오키나와 본섬 북서쪽 이헤야지마섬 360㎞ 앞바다에서 정선 명령을 받았다.



수산청은 어업단속선을 통해 해당 선박의 출입 검사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해당 선박이 이에 응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한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의 외국 어선 나포는 지난해 7월대만 선박 이후 처음이다.

일본 수산청의 한국 어선 나포는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