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노원지부는 지난 21일 서울시 노원구청과 협력해 노원구 거주 금융 취약계층에게 700만원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노원지부가 노원구청과의 연계로 이뤄졌다.
노원구가 선정한 금융 취약계층 35명에게 이불, 쌀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추후 채무상담·복지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우리 구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배현 신복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원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