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청년봉사단 발대식.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2/202504221604080763_l.jpg)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세대별 맞춤형 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시 산하기관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각 '청소년자원봉사학교'와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정기 활동을 진행한다.
내달에는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등 역사·공감 교육이 결합된 봉사활동이 마련돼 있다.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지역 청년 30여명과 아주대 늘사랑, 수원대 능동 등 10개 대학 봉사동아리가 참여한다.
청년들은 매월 1~2회씩 노인 돌봄, 해양쓰레기 제거,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지역 문제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기 자원봉사는 공감력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며 청년기 봉사는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된다"면서 "세대별 자원봉사 모델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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