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는 학생 186명과 교사 15명 등 201명이 참여해 농업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 농업 기술 체험, 농업발명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농업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 충북에서 열리는 '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의 농업은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더 넓고 깊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여러분이 농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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