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중장기 외국인 정책 전략을 새로 짠다.
도는 22일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공공정책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외국인 정책 방향, 권역별 특성·지역산업 연계 방안,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세운다.
또 지역사회, 외국인 정책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지원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이들의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사회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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