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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 유리 벽돌로 와장창…현금·담배 훔친 10대들

뉴시스

입력 2025.04.22 18:19

수정 2025.04.22 18:19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새벽시간 편의점 유리를 깨고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10대)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1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유리를 깨 침입한 뒤 현금과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벽돌을 준비해 영업을 끝낸 편의점에 들어가 카운터 등에서 현금과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났다.

편의점 점주는 뒤늦게 상황을 안 뒤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이들은 절도 행각을 끝내고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들이 미성년자임을 확인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추적 중 신원 확인을 통해 이들이 미성년자임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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