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마곡동 마곡지구대 인근에서 한 남성의 분신 시도를 설득으로 막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사업체와 대금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휘발유를 자기 몸에 뿌린 채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했으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 끝에 마음을 돌렸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적이 있고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 약을 복용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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