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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44년 만의 모자 상봉…"보고 싶었다" 오열

뉴스1

입력 2025.04.22 23:33

수정 2025.04.22 23:33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무속인이 된 배우 이건주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44년 만에 어머니와 만나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44년 만에 친모와 재회하는 이건주의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이건주는 2살 때 헤어져 44년 동안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마를 찾아 나섰다. 44년 만에 어머니의 서류상 주소지를 찾아간 이건주는 차마 직접 나서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고, 결국 제작진이 나서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어 이건주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이건주가 기다리는 카페에 도착, "건주야 엄마야"라고 외치며 들어왔다.

이건주는 "보고 싶었어"라며 오열하는 어머니를 안아 달랬다.

함께 눈물을 흘린 이건주는 "눈물은 나고, 마음이 울컥하긴 했는데, 도대체 무슨 감정이지?"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하기도. 어머니는 "보고 싶었다, 이쁘게 잘 커 줘서 고맙다, 가슴속에서 너를 잊은 적이 없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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