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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비트코인 13억 간다"…부자아빠, 또 투자 권유

뉴시스

입력 2025.04.23 03:34

수정 2025.04.23 03:34

[서울=뉴시스]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기요사키 엑스 캡처 )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기요사키 엑스 캡처 )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금이 자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라며 또 비트코인 투자를 권유했다. 그는 203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약 13억7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금 단 0.5BTC만 보유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10년 뒤엔 그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2035년에는 금값이 온스당 3만 달러, 은은 3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달러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꾸준히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 채권, ETF는 부를 지켜주지 못한다"며 "오히려 글로벌 금융 카르텔이 조종하는 가짜 자산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기요사키는 엑스를 통해 "금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고, 은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달러는 이미 부패하고 있으며, 미국의 재정 정책은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유동성 중독과 정부의 재정 남용이 초래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외엔 해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한국 기준)은 22일 오후 3시30분 기준 1억27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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