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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1·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선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 라인업을 공급 중"이라며 "고객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생산 캐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다는 기존 계획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 HBM3E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2단 제품도 2·4분기에 HBM3E (출하량)의 절반 이상이라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6세대 HBM인 HBM4와 관련해선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며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며 "HBM4 12단 제품은 올해 내 양산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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