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의제 발굴 및, 사업화 연결 위한 민관협의체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하는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단지에 특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화와 정책화로 연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다.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엘앤에프를 포함한 5개사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3개 유관기관, 5명의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녹화 및 생태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공동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가능 경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원영 엘앤에프 ESG팀장은 "이번 산업단지 ESG+ 협의체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재생에너지 활용 같은 ESG 핵심 과제들을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단지 차원에서 공동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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