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SK케미칼(285130)은 24일 수원특례시에서 10번째 '지관서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이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여주·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다. 10번째 지관서가가 문을 연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위치했던 곳이다.
수원 지관서가는 전국 10개 지관서가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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