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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98위안…0.025% 절상

뉴시스

입력 2025.04.24 10:58

수정 2025.04.24 10:5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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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4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98위안으로 전날 1달러=7.2116위안 대비 0.0018위안, 0.02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703위안으로 전일 5.1001위안보다 0.0298위안, 0.58%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124위안, 1홍콩달러=0.92915위안, 1영국 파운드=9.6137위안, 1스위스 프랑=8.7297위안, 1호주달러=4.6202위안, 1싱가포르 달러=5.5052위안, 1위안=196.68원(0.3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7.2940~7.294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095~5.109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4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88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19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180억 위안(약 42조7302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45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275억 위안(5조3906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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