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4월 23일 해양문화 확산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 주관의 상설 단체교육과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교원 대상 직무연수 등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해양 관련 전시, 교육, 행사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협력 △해양과학 등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에 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우동식 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도시 인천 지역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새로운 해양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해양교육은 바다 관련 역사와 소재를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사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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