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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속 성장 앞장선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4 16:09

수정 2025.04.24 16:09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경수 쿠팡 전무(왼쪽)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제공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경수 쿠팡 전무(왼쪽)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진공 대전 본사에서 이날 맺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상생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후속 사업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쿠팡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착한상점'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약 23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쿠팡의 전용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착한상점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쿠팡 내 별도로 개설된 상생 전문관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다양한 중소상공인 기획전을 한 화면에 모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메인 화면에 고정 배치해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쿠팡 착한상점은 직접적인 매출증가에 이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 특별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수 쿠팡 전무는 "앞으로도 쿠팡은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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