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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KTSSM사격대·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 현장점검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4 17:00

수정 2025.04.24 17:00

김명수 의장 "24시간 조기경보, 압도적 타격능력" 강조
"작전 주도권 확보·대비태세 유지” 지시, 현장 장병들 격려
[파이낸셜뉴스]
24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 통제소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24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 통제소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적 장사정포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배치된 KTSSM 사격대의 대화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24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 의장이 적의 장거리 화력에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정밀 유도무기인 한국형전술지대지미사일(KTSSM, Korean Tactical Surface to Surface Missile) 사격대와 탄도미사일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를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유사시 적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시부터 철저한 작전준비와 실전적 훈련을 통해 유사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압도적 타격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전장에서 작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중부지역 미사일우주감시대에서는 한반도의 탄도탄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실시간 감시태세를 확인하며, “여기가 KAMD의 시작임. 어떠한 적의 미사일도 신속하게 탐지·전파할 수 있는 24시간 조기경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보다 전략·작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KTSSM 사격대 발사장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KTSSM 사격대 발사장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KTSSM 사격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KTSSM 사격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합참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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