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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지하 주차장 벽면에 '쾅'…2명 사상(종합)

뉴스1

입력 2025.04.24 16:28

수정 2025.04.24 16:28

24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승용차량이 건물 벽을 들이받아 30대 남녀 2명이 크게 다치고, 강아지 1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4/뉴스1
24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승용차량이 건물 벽을 들이받아 30대 남녀 2명이 크게 다치고, 강아지 1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4/뉴스1


(의정부=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께 의정부시 민락동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고, 30대 여성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

또 차 내에서 강아지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차량은 지하 주차장 진입로 아래로 빠르게 직진하던 중 벽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EDR)를 수거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부상을 입어 사고 당사자들의 진술을 듣지 못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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