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기업 나르지오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물품(기능성 신발)을 안동시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르지오가 기탁한 기능성 신발은 인기 가수 장민호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장년층에게 발이 편한 신발로 알려져 있다.
해당 물품은 경북 안동시를 통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이번에 나르지오가 기부한 물품은 갑자기 덮친 화마에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하고 대피한 지역 이재민들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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