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배우 정은표(59)가 군 복무 중인 장남 지웅(22) 군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며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다"고 휴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용산역 근처에 있는 군인들한테 싸게 해주는 호텔을 예약했다고 가족들 다 같이 호캉스를 하자고 한다"며 "내일은 지훤(셋째 아들)이랑 하루 놀아 주겠다고 해서 체험학습 신청을 했다. 하은(둘째 딸)이는 시험 기간이라 함께 못하지만, 가족들한테 큰 추억을 만들어 줄 거 같다"고 장남의 듬직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정은표는 "그동안 아껴서 몇 번 더 휴가가 있는데, 그때는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해야겠다.
![[서울=뉴시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은표, 정지웅. 2022.09.06. (사진=K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25/202504250201305652_l.jpg)
정은표 가족은 2012년 12월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웅 군은 지난 2022년 서울대 인문계열에 정시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군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7월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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