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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또 '품절 대란'인가?"…日 사전예약 220만명 몰려

뉴시스

입력 2025.04.25 04:30

수정 2025.04.25 04:3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닌텐도 라이브 2023 서울' 게임 박람회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3.12.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닌텐도 라이브 2023 서울' 게임 박람회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3.12.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2(이하 스위치2)'의 일본 내 사전예약자 수가 '최소 22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23일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냈다. 그는 "'스위치2'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 대량의 부품을 사전 조달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이 닌텐도 스토어(직영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예약 판매 접수를 시작한 이후 일본에서만 무려 220만명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수치는 우리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이며, 6월5일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배송할 수 있는 '스위치2'의 수량보다 훨씬 많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고객이 당첨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닌텐도 스위치2. (사진=한국 닌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닌텐도 스위치2. (사진=한국 닌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 닌텐도 스토어의 '스위치2' 사전예약은 온라인 플랜 구독 1년, 플레이타임 20시간 이상 등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일반 소매점 등에서 스위치2를 구매할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220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후루카와 대표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1차 추첨에서 선정되지 않은 소비자들은 자동으로 다음 추첨에 참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다만 2차 추첨에서도 접수된 모든 수량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우며, 최선을 다했음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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