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퍼시픽링스코리아 '2025 PLK컵 쌍쌍골프' 지역결선 스타트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1 17:16

수정 2025.09.01 17:17

지난달 29일 부산 스톤게이트CC서 42개팀, 168명 참가 성료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쌍쌍골프 영남지역결선' 참가 아마추어 선수 168명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제공,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쌍쌍골프 영남지역결선' 참가 아마추어 선수 168명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는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2025 PLK CUP 쌍쌍골프' 첫 번째 지역결선(영남지역결선)을 성황리에 치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팀, 168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쌍쌍골프'는 PLK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향한다.

기존의 개인 성적 중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두 사람이 팀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2인 1조 포맷이다. 각 조에서 두 명 중 더 좋은 샷을 선택해 이어가는 변형 스크램블(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돼 전략과 호흡이 승부의 핵심이 된다.



PLK CUP 쌍쌍골프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적으로 지역별 예선을 25회 열어 아마추어 선수 1076명이 참가했다.

예선 참가자는 순위와 PLK 멤버십 회원 여부에 따라 '쌍쌍코인'이라는 성적 포인트를 부여받았으며, 누적 포인트 상위자가 지역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예선 참가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꾸준히 도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영남권을 시작으로 지역결선이 개최돼 △2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호남지역결선) △8일 강원 휘슬링락CC(수도권지역결선)에서 치러진다.

이후 각 권역별 지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초청인사들이 오는 11월 11일 왕중왕전 대회를 펼치게 된다. 왕중왕전은 SBS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장옥영 대표이사는 "골프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쌍쌍골프라는 차별화된 대회를 기획, 지난해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2년째에 접어들었다"며 "올해는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호남, 수도권 지역결선을 거쳐 11월 왕중왕전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더 큰 성취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골프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대회를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와 여행, 쇼핑,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회원수는 1만2000여명에 육박했다.

PLK멤버십 회원은 국내 200여개 명문 골프코스와 전세계 1000여개 골프코스를 이용할수 있으며, 멤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한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투어링스(TOUR LINKS)를 통해 해외 골프여행을 특별 혜택가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퍼시픽링스 코리아에 문의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