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행사와 시공사간 역할분담체제로 진행돼온 주택건설사업방식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많은 주택업체들이 향후 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수주 중심의 아파트사업을 탈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건설시장에서 활동중인 디벨로퍼 및 마케터 업체들은 대략 500∼700여개사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건설회사의 하청구조에 머물고 있어 아직까지는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해밀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