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주재자 동의 없이 시부모 유골 화장…대법 "유골 손괴죄"

[파이낸셜뉴스] 제사주재자 동의 없이 분묘를 발굴해 유골을 화장했다면, '유골 손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분묘발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B씨에

2024-10-29 11:37:04

소득·자산·교육 수준 높아졌다… 노인 24% "재산 쓰고 갈것" [초고령사회 新노년이 온다]

한국 사회는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상태를 말한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이전 세대보다 소득·

2024-10-16 18:21:12

"자식보다는 내가 우선, 재산 다 쓰고 가겠다" 新노년층

[파이낸셜뉴스]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 하면서 소득과 자산, 교육 수준이 이전 세대 보다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년층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심화했다. 독거노인 비율이 급격히 늘고

2024-10-16 13:52:45

新노년층 "재산 장남 안 줘, 다 쓰고 가겠다"…돌봄수요 폭발 예고

[파이낸셜뉴스] 신(新)노년층은 교육수준과 소득이 높은 만큼, 재산 상속이나 장사 방식 등 여러 분야에서 이전세대와 다른 가치관이 나타났다.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 기준은 평균 71.6세로, 이전 조사 대비 1.1세 상승했다.

2024-10-16 10:30:12

제주도 패키지 여행 간다고, 조카 장례식장 안 온 외숙모

[파이낸셜뉴스]  언니의 장례식을 두고 외가 식구들간의 갈등이 생겨 속상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연자 A씨의 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입·퇴원을 반

2024-04-01 07:49:19

이조로 변호사의 작품 속 법률산책 - ‘파묘’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조상의 묫자리가 살아있는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다소 익숙한 미신을 소재로 하여 조금 편하게 다가오지만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작품입니다. 우리는 현재 경험

2024-03-15 14:14:42

[fn마켓워치] 전남 납골당 매물로.."고령화가 기회"

[파이낸셜뉴스] 전남 구례군 소재 납골당인 '세심사 하늘공원'이 매물로 나왔다. 영각사추모공원(재단명 대한불교영각사 재단)에 이어 납골당 회생 M&A(인수합병)로서는 두번째 사례다. 고령인구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M&

2024-01-31 06:16:03

고향으로, 해외로 '4000만 대이동'… 공항·터미널 북적 [현장르포]

"연휴가 길어 오랜만에 가족끼리 해외여행 갑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 수속 카운터로 향하던 최모씨(33)는 가족과 함께 중국 시안으로 5일간 여행을 떠난다. 최씨는 &q

2023-09-27 16:40:07

추석 귀성행렬…고향으로 외국으로[현장르포]

[파이낸셜뉴스] "연휴가 길어 오랜만에 가족끼리 해외여행 갑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출국 수속 카운터로 향하던 최모씨(33)는 가족과 함께 중국 시안으로 5일 간 여행을

2023-09-27 13:08:33

그리운 부모님 보석되어 내 곁에… 보석장, 장례문화 새 바람

사람은 누구나 한줌의 재가 된다. 유골(遺骨)은 대부분 납골당이나 수목장에 안치된다. 하지만 오는 2025년부터는 사망하는 인구에 비해 안치장소가 부족해지며 장례의 적체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의 사설 납골당

2023-08-01 18:21:16